[35차] 2019년 4월 20일 토요일, 이슈와 토론 분과 모임
35차 | 4월 20일 | 「‘독일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독일 그림책 그리고 나미비아의 그림책」 : Veronika Pfannkuch (나미비아 주재 독일 유치원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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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상선 / 감수: 김세희
발표자: 베로니카 판쿠흐(Veronika Pfannkuch)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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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주제 | 독일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책과 아프리카 그림책의 이해 |
‘베로니카는 한국의 문화를 좋아한다고 한다.
그녀는 단발머리였고 66세의 나이에도 젊은 감각을 가지고 있었다.’
들어가기
- 베로니카의 요즘 연구 관심은 태블릿 사용 이대로 좋은가? 책에 얼마나 흥미가 있는가?
- 독일은 그림책을 보면서 그림책을 사랑하는 아이들이 늘지는 않지만, 있다. 베로니카 자녀 들은 토론(스토리, 그림 요소 등) 했던 그림책을 성인이 되어도 기억하고 있었다.
- 아직까지 독일 아이들은 학교를 마치고 나면, 학교나 공공 도서관에서 책을 많이 읽는다. 전에는 도서관에 매일 가는 문화가 없었는데, 현재는 정부지원이 있고 아이들이 직접 도서 관에 가서 책을 읽는다. 유치원에도 정규적으로 하는 그림책 프로그램이 있다.
- 베로니카는 한국의 독일 대사관, 남산 도서관 등 괴테 독서 프로그램을 보고 많은 것을 배웠다.
1. 독일 아이들이 어떤 책을 좋아하는가?
독일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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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그림책도 좋아하는 독일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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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프리카 그림책의 이해 어떻게 할 것인가?
- 독일에는 아프리카 내용 책이 많다. 왜냐하면 난민들이 늘어나고 있고 아프리카가 근접하기 때문이다. 아프리카 식민지 역사 등….
- 탄자니아는 현재 그림책 독자가 점점 늘어가고 있다.
A Tanzania Juma Story http://www.barrancapress.com/juma-and-little-sungura - 아프리카 ‘Tinga Tinga Style’ https://www.google.com/search?q=tinga%20tinga%20%20style&tbm=isch
아프리카 그림책의 모습과 내용
- Edward Saidi Tingatinga 이야기
http://junsikyoon.com/wp/?p=166 - Tinga Tinga 아동 미디어 동영상
https://www.youtube.com/channel/UCWQLkOZV1aHXB0ihn2EwS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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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O DUCERE 아이들이 자신을 표현하는데 초점을 두고 아이들의 글을 모아 출판하는 스토리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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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Kilaka 'Fresh fish' ‘the Magical tree' 아프리카의 생활 패턴과 아프리카의 예술 페인팅 등의 내용을 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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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벌레는 아프리카에서도 있다!!! 네가 책을 열면 책이 네 자신을 열어줄 것이다! You open a book and the book will open you! |
Veronika의 두 가지 강조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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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프리카를 소개하는 책들이 스테레오 타입이 아니라 새로운 시각을 보이는 책이 필요 예) , 등 의 경우 하이에나에 대한 선입견에서 벗어나도록 해준다. |
2. 문화적 정체성 (Cultural Identity) 모잠비크, 콩고, 탄자니아 등 아프리카 나라들은 고유의 문화적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외 국 문물을 받아들이고 서서히 미신에서도 벗어나 발전해나가는 것이 관건이다. |
베로니카의 전형적인 아프리카 이야기 스토리 텔링과 코멘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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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칼라플 코트 !! 하마도 화려했다 !! 우리가 아는 색깔과 매우 다르다. 뿔 있는 노루가 빨갛고 노랗고 ..기린, 얼룩말 등.. 이 이야기에서는 나비가 더욱 높은 지위, 나비가 기다려 보라고 했으나 하마는 ”화려한 색깔들도 버려도 돼!“ 그러나 나비는 하마를 돌려보냄, 그 날 밤 특별한 일, 천둥과 번개, 거센 바람이 불더니 하마가 자고 있는 자리에 번개가 쾅!, 하마의 꼬리가 타기 시작, 물속으로 들어 뛰어 들어감, 깊이 들어감, 아픔은 물속으로 들어가자 좋아졌고 아픔이 사라짐, 다시 물 위에 올라오자 회색으로 변함! 벌을 받아서 색이 변함, 물론 천둥과 번개는 나비가 만든 매직!! 기린과 얼룩말의 화려한 색도 모두 나비가 가져가서 지금의 색을 가짐.” (동물이야기, why story, mag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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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독일 유치원 선생님을 하면서 많은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또한 아프리카를 갈 수 있었다. 아프리카에서 살 때, 일하는 아프리카인이 박쥐를 물에 빠뜨리는 것을 보고 동물학대로 보여 매우 화가 났다. 그러나 나중에 알고 보니 그것은 그 사람의 문화였으며 박쥐의 나쁜 영혼을 빼기 위한 하나의 의식 행위였다. 그 후 나는 내식으로 지시하는 것을 참는다. 겸손함을 그 사건을 통해 배웠다.” |
작가에게 질문하기
독일이 아프리카의 교육에 관심이 많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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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은 아프리카와 지리적으로 가깝다. 80년대 난민들 접근용이 ~ 유치원부터 교육 받는다. 식민지 역사 때문. 위와 같은 이유로 베로니카도 나미비아를 가게 되었다. |
아프리카 그림 작가가 얼마나 많나요? |
아프리카 그림 작가가 많지 않지만 NGO 투자와 정부의 지원을 통해 공부를 할 수 있다. 앞으로 많아질 것이다.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은 유학하기도 힘들다. 작가들이 유학을 가려고 해도 비자 문제가 발목을 잡는다. |
아프리카에서는 주변에 야생동물이 많고 위협적이기도 한 것이 현실인데, 어린이 책에 동물 이야기가 많아요. 그것이 현실과의 괴리감이 있어 보이는데 아이들이 이해하나요? |
아이들이 야생동물을 두려움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좀 더 친숙하게 느끼게 하기 위해 동물이야기를 많이 들려준다. |
마음에 담은 그림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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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파드와 하이에나의 이상한 우정이야기’
요즘 그림책들 중에는 우리는 블랙코미디 요소를 통해 인간의 본질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 그림책은 블랙 코믹 요소 속에 긴장감도 있으면서 'It’s a win-win.'한 상황을 만든다. 아프리카인들의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그림책 같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