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국경아 / 감수: 송연경 학술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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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차 분과 모임은 그림책 기획자이자 번역가이신 엄혜숙 선생님을 모시고 <처음 만나는 첫 책, 영아그림책의 힘>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 영아그림책의 여러 측면을 살펴보며 영아들이 주변의 일상적인 것들을 관찰하고 느끼고 인지하는 모습이 그림책에 다양하게 반영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인생에서 처음 만나는 첫 책으로서 영아 그림책이 영아들의 오감을 자극하며 즐거움과 기쁨을 주는 중요한 매체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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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첫 책, 영아그림책의 힘

1. 영유아 그림책의 중요성

• 그림책은 그림이 주가 되지만 부모나 교사가 읽어주는 활동을 통해 효과적인 시청각 매체가 된다. 
• 아이들은 그림을 눈으로 보면서 귀로 이야기를 듣기 때문에 시각과 청각을 공감각적으로 활용하게 된다. 또 그림책을 장난감처럼 갖고 노는데, 이 때 그림책 종이의 질, 책의 크기, 제본 형태는 물론 접힌 화면이나 구멍, 갖가지 입체 자료가 부착되어 촉각을 발달시키기도 한다. 
• 적절하게 표현된 그림책의 그림은 미각과 후각을 자극하여 몸의 감각을 일깨우는 데 아주 중요한 매체가 되기도 한다.
• 이와 더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어른과 아이가 그림책을 함께 읽고 즐기는 활동을 통해 책읽기의 즐거움과 기쁨을 느끼고 알게 해주는 경험의 소중함이다.  

2. 영유아 그림책 선별 기준

1) 개념 그림책 : 색깔, 위치, 모양 등을 알려주는 그림책

２) 글자책 : ㄱㄴㄷ, abc 등 글자를 알려주는 그림책

3) 수 세기책 : 수 세기 개념을 알려주는 그림책

4) 사물 그림책 : 사물의 모양, 이름을 알려주는 그림책

5) 시 그림책 

6) 간단한 이야기 그림책

4. 연령별 그림책의 특성 - 하야시 아키코를 중심으로 

• 0-3세, 3-5세, 5-7세의 다양한 연령대의 그림책을 냄
• 생활 그림책, 판타지 그림책, 정보 그림책 등 다양한 장르에 걸친 그림책을 냄
• 연령대와 장르를 고려하면서 영유아 그림책의 특성을 연구하는 데 하야시 아키코의 작품들을 통해 도움을 얻을 수 있음

1) 0-3세 그림책

2) 3-5세

2) 5-7세(초등학생) - 영유아 그림책은 아니나 연령대와 장르 고려하여 그림책 연구하는 데 유익

• 생활그림책

        

• 판타지 그림책

• 정보 그림책

• 엄혜숙 작가님의 창작 및 번역 그림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