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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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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요,
글쓴이: 관리자
조회: 59
등록시간: 2019-09-17 18:15:49

 

제목: 나는 요,

/그림: 김희경

출판사: 여유당

출판일: 2019. 8. 15.

서평: 김세희 (KBBY)

 

  여러 심리학자들은 우리의 자아 혹은 성격에는 여러 가지 내가 존재한다며 체계적이고 논리적인 이론으로 설명하려고 애쓴다. 이 그림책은 그런 나를 글과 그림으로 잘 표현하고 있다. 성취했을 때는 기뻐서 너울너울 춤도 추치만 화를 낼 때도 있고, 친구가 필요할 때도 있지만 때로는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기며, 겁이 많기도 하지만 과감히 도전하는 이런 다양한 성격의 소유자인 나를 동물의 특성을 빌어 아름다운 그림과 시적인 문장으로 전달한다.

 

  나에 대한 탐색

 

  작가는 맑고 투명한 물감으로 그린 다음, 필요한 경우에만 드로잉을 삽입하여 그림을 보는 독자의 마음까지 맑고 투명해지는 느낌을 준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수채화의 따뜻함이 마음으로 다가오며 마음을 편하게 해준다, 그림과 여백은 우리에게 더 많은 생각을 해보도록 격려하기도 하고, 잡다한 생각에서 떠나 자신을 탐색하라고 부추기기도 한다. 사슴처럼 깜짝깜짝 놀라는 나, 나무늘보처럼 누가 뭐라고 하든 천천히 내 공간을 즐기는 나, 때로는 날치처럼 물 밖으로 날기를 시도하는 도전하는 나, 코뿔소처럼 화가 나기도 하는 나, 북극곰처럼 내가 있을 공간이 줄어든다고 느끼는 나......를 말이다.

 

  다양한 성격의 복합체인 나에 대한 인정

 

  표제지(타이틀 페이지)의 토끼는 다양한 색을 가지고 있어 바로 위의 나는 요,’의 글에 나는 여러 가지 색을 가진 토끼 같아요하고 그림으로 화답한다.

  첫 페이지는 몇 가지 색의 크고 작은 물방울들이 펼침면에 사선으로 놓여있고 나는 요, 나는 누구일까요?’로 시작된다. 노란 물방울은 오른쪽 페이지 끝에서 반쯤 정도 보여 우리를 다음페이지로 유도한다. 노란색은 다음 페이지의 사슴의 노란색으로 연결된다.

  마지막 왼쪽 페이지에는 한 아이가 여러 가지 색깔의 풍선같이 큰 물방울들 사이에서 만족스런 얼굴로 미소 짓고 있고. 오른쪽 페이지에는 작은 물방울들과 모두 나예요로 페이지를 마무리하고 있다. 첫 페이지와 마지막 페이지의 물방울의 수와 크기의 대비는 나에 대한 탐색으로 시작하여 결국은 다양한 나를 수용함을 의미한다. 이 그림책은 초등학교 이상의 독자들이 집단토론을 할 때 좋은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첨부파일 : 나는요.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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