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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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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루와 아이스크림
글쓴이: 관리자
조회: 202
등록시간: 2019-09-17 18:13:36

제목: 일루와 아이스크림

글/그림: 윤재인 글, 오승민 그림

출판사: 느림보

출판일: 2019. 8. 19.

서평: 김세희 (KBBY) ​

 

 

  아파트라는 공동주택은 개를 기르기에는 적절하지 않다는 기존의 일반적인 생각과는 달리 애완견을 기르는 아파트 세대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유기견들도 늘어나고 유기견에 관한 그림책도 꾸준히 출간되고 있다. 특히 이 책은 유기견이 겪는 감정의 변화를 강아지의 일인칭 시점에서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는 차별화된 그림책이다.  

 

  자신의 이름이 바뀔 때

 

  한편 자기이름은 대부분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주어진다. 때때로 자신의 이름을 본인이 결정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면 예를 들어 개명을 한다든지 영어 이름이 필요한 경우에는 자신의 정체성을 염두에 두고 이름을 짓게 된다.


  주인공 하얀 푸들의 이름이 ‘화이트’에서 ‘일루와’로 또 ‘일루와 아이스크림’으로 바뀌는 과정은 강아지가 커다란 사건들을 겪으며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정을 키워가는 과정을 의미한다. 바닷가 캠프장에 버려진 강아지는 주인을 기다리다 지치고 배고픈데, “일루 와”(이리 와의 구어체) 라고 부르는 할아버지 덕에 허기는 면한다. 솔이라는 아이의 제안에 동네아이들도 강아지 이름을 ‘일루와’로 받아들인다. 그러나 그 순간에도 정작 강아지는 ‘화이트’라는 자신의 이름을 고집하며 옛 주인에 대한 믿음을 버리지 않는다. 강아지가 아이스크림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된 솔이가 강아지의 이름을 ‘아이스크림’, 성을 ‘일루와’로 지어준다. 그날 이후로 강아지 이름은 ‘일루와 아이스크림’이 된다. 바뀐 환경과 솔이, 할아버지, 동네 아이들의 다독거림과 사랑에 적응한 강아지는 ‘화이트’와 ‘일루와 아이스크림’이라는 두 이름 사이에서 점점 새 이름으로 마음이 기울게 된다.

 

  강아지의 눈높이에 맞춘 글과 그림


  글도 강아지의 일인칭 시점으로 이야기를 서술하고 특별히 강아지가 할아버지와 아이들에게 건네고 싶은 말은 상대적으로 약간 큰 활자로 구별하였다. ‘강아지가 말을 할 수 있다면 이렇게 이야기하겠지’하고 우리 아이들이 이 책에서 강아지의 감정과 느낌에 강한 감정이입을 경험해본다면 앞으로는 다른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글도 강아지의 일인칭 시점으로 이야기를 서술하고 특별히 강아지가 할아버지와 아이들에게 건네고 싶은 말은 상대적으로 약간 큰 활자로 구별하였다. ‘강아지가 말을 할 수 있다면 이렇게 이야기하겠지’하고 우리 아이들이 이 책에서 강아지의 감정과 느낌에 강한 감정이입을 경험해본다면 앞으로는 다른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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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일루와 아이스크림.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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